
이번 4차시는 아이스크림 영어 Lesson 6의 마무리 차시로,
아이들이 ‘What color is it?’이라는 표현을 실생활이나 예술 활동과 연결지어 발화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어요.

특히 스페인의 추상화가 Joan Miró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작품을 창작하며 색을 표현하는 활동은
아이들이 영어를 ‘감각으로 느끼고 말하게’ 만드는 데 딱 좋은 수업이었어요.

수업의 시작은 미로의 상징적인 작품 ‘하루의 시작(The Birth of the Day)’ 감상으로 시작됐어요.
아이들에게 “What color is it?”을 묻자
“Red!” “Blue!” “Yellow and black!”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하는 아이들 모습에서
그동안 표현이 몸에 익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스크림 교과서.. 진짜 늘 수업 소재 선택이 너무나 찰떡이에요!!

게다가 이번 차시창에는
수업 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로 작품 영상 자료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영상 시간까지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수업 흐름에 따라 필요한 영상 딱 골라 쓰기 좋았답니다.
이런 디테일, 정말 선생님 마음 저격이죠!

영어 수업에서 명화를 활용해 보니 제가 느낀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시각적 자극과 창의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언어를 ‘정답’이 아닌 ‘느낌’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에요.
정형화된 패턴 연습을 넘어서,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열린 언어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스크림 콘텐츠는
이런 흐름을 교사가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촘촘히 설계되어 있어 정말 든든했어요.

그렇게 화면 속 미로의 작품을 보여주며 “What color is it?” 하고 물었을 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대답했어요.
“Red!” “Blue!” “Yellow and black!”
“Red!” “Blue!” “Yellow!” 하는 대답들이 이어지던 그때,
저는 미처 검정색(Black)이 사용된 걸 눈치채지 못했는데요,
늘 수업에서 다소 소극적이던 한 자폐성 아이가
조용히 손을 들고 말했어요.
“Black도 있어요.”
순간 저는 놀라며 감탄했죠.
“Oh! You’re right! Black is here!
Teacher didn’t notice it. Very good job!”
그 아이는 살짝 미소를 지었고,
옆에 있던 친구들이 “우와~ 진짜다!” 하며 반응했어요.
그 순간은 단지 색을 맞히는 수업이 아니라, 모두가 관찰자이자 표현자가 되는 ‘존중의 장면’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림 속 색을 말해보는 활동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 각자가 직접 '나만의 그림'을 창작하는 시간이 이어졌어요.
물감, 색연필, 색종이 등 준비한 재료들로
자신만의 상징적인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보게 한 뒤,
친구들과 짝을 이루어 이렇게 묻고 답하게 했어요:
“What color is it?”
“It’s purple and green!”
“Oh, I like purple~!”
아이들은 자신의 그림을 설명하는 걸 무척 자랑스러워했고,
서로의 작품을 보며
색을 물어보고, 말하고, 감탄하고, 표현을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언어 상호작용이 일어났어요.
아이스크림 영어 콘텐츠는
이런 표현 확장과 창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수업을 설계해줘서,
교사 입장에서 부담 없이 풍성한 수업을 운영할 수 있었어요.

저는 교과서 활동지 외에도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말풍선 포스트잇을 활용했는데요,
선생님들께서도 선택적으로 수업에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만의 그림을 설명하고 서로 표현을 나누는 활동까지 마무리된 뒤,
REVIEW 코너에서의 활동은 수업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단순히 정답을 찾는 활동이 아니라,
앞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리고, 귀로 듣고, 눈으로 색을 고르며
감각적으로 반복 학습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별다른 설명 없이 몰입해서 활동에 참여했답니다.
“Red?” “Yellow!” “Blue!” 하며
스스로 선택하고 맞혀보는 과정을 통해
‘What color is it?’이라는 표현이 아이들의 언어로 자리잡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앞에서 했던 창작 활동과 언어 표현이 자연스럽게 복습되는 흐름이어서
교사 입장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마무리였답니다 !!

이렇게 호안 미로의 작품과 연계했던 이번 4차시 수업은 단지 영어 단어 연습이 아니라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 그리고 언어가 자연스럽게 엮이는 시간이었다는 걸 느꼈어요.

이제 ‘What color is it?’은 단순한 문장을 넘어서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말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아이스크림 영어 콘텐츠가 든든하게 함께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교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교사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 : 'YOUR BEST MOMENT' 사진전 후기! (4) | 2025.08.08 |
|---|---|
| [YBM] 2025년 콘텐츠 자문위원 첫 오프라인 모임 WEEMO 후기 (9) | 2025.08.02 |
| 아이스크림 영어의 스페이스 대모험, “게임처럼 복습하며 마무리!” (4) | 2025.07.30 |
| “놀이하듯 색깔 표현 복습하기!”– 아이스크림 영어 Lesson 6 워크시트 활동 후기 (1) | 2025.07.30 |
| 2025학년도 중등 임용고시 1차 감독관 후기 (2) | 2024.11.25 |